전북도는 동물용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내 동물병원(202개소)에서는 제도 시행 전에 수의사처방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내일부터는 수의사처방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자처방전을 발급해야 한다.
전자처방전 발급 대상 동물용의약품은 총 133성분 2,084 품목으로 동물용 마취제(166품목), 동물용 호르몬제(166품목), 동물용항생·항균제(1,555품목), 생물학적 제재 및 전문지식이 필요한 동물용 의약품(204품목) 등이며, 향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품목을 확대 관리할 계획이다.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19년) : 133성분 2,084품목(전체 8,481품목의 24.5%)
동물용마취제 18성분 166품목(옥시토신, 인슐린, 에스트로겐 등)이다
동물용호르몬제 34성분 166품목(옥시토신, 인슐린, 에스트로겐 등)이다.
동물용 항생·항균제 32성분 1,555품목(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등)
생물학적 제재 21선분 93품목(브루셀라병, 돼지일본뇌염 등 백신)이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동물용의약품 28성분204품목(아트로핀, 헤파린 등이다
|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