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송하진은 15일 김제시 가나안 요양원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최초로 2명의 환자가 발생한 즉시, 해당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62명은 종사자 20명, 입소자 40명, 가족 2명이다.
도내서 일일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던 추세가 지난 5일 동안 한 자리 수로 접어들던 상태에서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하고 위중한 만큼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첫 번째, 접촉자 파악과 조속히 검사 오전 7시 시설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선별진료소 방문 및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문자에 따라 시와 공조하여 즉각 관련자들을 파악하고 검사를 신속 실시했다.
두 번째, 환자 관리 방안이다.
요양원에는 기저질환을 지닌 고령 환자가 많이 계십니다. 환자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요양원을 집단격리(코흐트)할 경우 내부 감염확산이 크다는 방역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요양원 내 다른 이용자는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으로 신속하게 분산해 격리했다. 또, 시설 종사자와 접촉자는 상황 발생 즉시 자가격리를 이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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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요양원 집단감염 발생과 호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