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체에 저리 융자지원을 통하여 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 500억, 경영자금 300억 등 총 8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자금은 제조업전업률 30%이상으로 공장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3억(시설 10억, 운전 3억)을 년리 4.5%로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최고 3억원을 년리 최저 3%까지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공급되고 있는 중앙정부의 자금지원이 건축과 시설에 한정되고 금리도 4.4~5.8%여서 업체부담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도 창업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앙에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부지구입자금 지원으로 도내 이전기업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도는 2005년도에 창업자금 467억, 경영자금 271억 등 총 738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이차보전금 48억원을 지급하여 기업의 경영안정 및 창업, 시설현대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북도청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