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에서는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부조리 유발요인 제거 및 비리행위 근원적 근절대책 강구 등으로 청렴 해경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국장단 일선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군산해경 교육이 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강당에서 150명의 경찰관 등이 참석,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일선서 순회교육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군산 등 6개서에서 실시되었으며 군산에는 해경청 감찰팀장 주관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05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및 부조리 원인분석 ▲06년 국가청렴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여건진단 ▲06년 부조리 근절·청렴 해경상 정립 세부 추진 방향 및 대책 등이 논의 됐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연말연시에 해이하여 지기 쉬운 근무기강 확립과 공무원으로서의 고질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부정 비리 행위 경찰관의 엄단을 통해 신뢰받는 해양경찰 공무원으로 거듭나고자 경찰관의 음주행위 등을 중점강화 대상비위로 지정하고 경찰관등을 대상으로 내년 초까지 특별 감찰활동 중이다.
특히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음주운전, 음주교통사고와 직무관련 금품 등 뇌물 수수 행위로 경찰 위상을 크게 손상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또 내년 1월까지 중점정화 대상 비위 경찰관의 색출에 대해 민원인들로부터 신고 등을 접수 시 암행감찰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직무 관련 금품수수행위자에 대해 배제를 원칙으로 하여 깨끗한 해양경찰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국장단 일선서 순회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