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9일 민선2기 출범과 함께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시저소득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예정에 있다.
시는 2000년부터 시작한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진북동 도토리골등 17개 지구는 사업 완료 되었으며 2003년 지구 지정된 낙수정 지구는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에서는 낙수정지구를 비롯해 18개지구에 대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447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사업비 886억원을 투입하여 도로개설 90개로선 1,300m, 경로당 11개소, 어린이놀이터 16개소 4,600㎡, 공용주차장 21개소 6,270㎡, 소공원 6개소 866㎡, 절개지 및 법면정비 4개소 1,188㎡, 이주유도지역정비 4개소 15,523㎡ 등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지구내 노후불량주택 372동 1,120가구를 개량 완료하여 저소득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한편 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2001년 행정자치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수상에 이어 2002년 5월 20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18개지구 달동네에 거주하고 있는 1만6천여명의 영세 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앞으로도 2006년부터 2단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21개지구를 추진하여 수십년 간 소외된 채 달동네에서 살아온 우리 이웃들이 편히 살 수 있도록 이 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도시저소득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