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북도지사는 7일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안군 시민단체 대표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안군지부(지부장 이덕용)외 30여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부안군이 2003년도 원전센터 유치신청을 하여 2005년 9월 유치포기까지 그 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빚어진 부안군민을 위로하고 향후 부안군 발전 방향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강현욱 도지사는 그 동안의 부안군민의 상호 갈등으로 빚어진 상처에 대해서 지금도 가슴 아프고,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며, 앞으로 국책사업 등 지원사업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부안군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이덕용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안군지부장은 전북지역에 크나큰 경제발전효과를 가져올 원전센터 유치를 이번에는 군산에 유치되도록 부안군민과 더불어 전 도민이 적극 협조하여야 할 것이다 라고 하며, 부안군이 아픈상처를 빨리 잊고 다시 활력있는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에게 지원을 당부 했다.
강현욱 도지사 부안군 시민단체 대표와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