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1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와 영국 버밍햄을 순방하여 노르스케 스코그사 방문 오슬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및 유럽물류협회 정기총회 참석등 전라북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유럽투자유치 활동을 가졌다.
노르웨이 노르스크 스코그사는 전주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 주주회사로써 전 세계 신문 잡지용지의 13%를 점유하고 있으며 15개국 24개공장을 운영 연 매출액 40억불, 만천여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2위의 출판용지 생산업체다.
전주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의 증설투자 및 신규투자를 권유하여 140억원의 증설투자를 확정하였으며, 전주공장이 아시아 거점회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노르웨이 물류업체인 Star Shipping(스타쉬핑)사 Geir Hille Halvorsen(가일 힐러 할르보셔)태평양담당 부사장을 면담하고 새만금 신항건설과 군산항 확장에 따라 군산을 동북아 거점항구 로이용하도록 요청했다
가일 힐러 할르보셔 부사장은 새만금신항의 지정학적 우수성을 강조하며 전북도의 항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 등을 건의 하였고 2007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세계물류박람회 참가 및 군산항 물류확대 등 항만이용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6.8일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와 합동으로 Mr Jon Vea(존 비아) 대외협력이사 등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투자 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노르웨이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물류 관련산업과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투자환경을 집중 설명해 주었다.
특히 강현욱 전라북도지사는 전북은 대중국 교역을 위한 전초 기지로서 환황해권 물류중심지로 최적지”다고 전제한 후 전북도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대하여 원 스톱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의 성과는 현재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노르웨이 자동차부품업체인 Raufoss사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조만간 한국을 방문 신규투자를 적극 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물류업체가 다수 참석하여 2007년도 세계물류박람회 참가를 적극 권유했다.이번 노르웨이 투자환경설명회는 세계적인 물류업체의 면담과 투자환경 설명을 통하여 유력 잠재 투자가들의 對全北 투자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6. 8일 주노르웨이 대사관 만찬간담회시 마침 노르웨이를 방문한 김징완 삼성중공업대표이사(한국조선공업협회장)를 면담 하고 삼성그룹 차원에서 전북도에 투자를 권유 하였으며 새만금 신항만 군산항 등 전북도 조선분야 투자 방향등을 중점 설명하여 적절한 개발구상이라는 반응을 얻어냈다.
또 주노르웨이 김영석 대사를 면담하고 노르웨이 기업인들의 전북 도 방문 및 투자, 통상교류가 활발해 지도록 주선을 요청했으며 특히 새만금 및 군산지역의 항만관련 물류 비즈니스 교류및 협력을 당부했다.
영국 버밍햄에서는 유럽물류박랍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Mr Graham Ewer 유럽물류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세계물류박람회를 중점 홍보했다.
2007년도 세계물류박람회 개최에 따른 설명회를 통하여 전북도 물류박람회 개최 준비사항, 항만 관련시설 등 홍보 비디오 상영 질의답변을 통한 물류박람회를 널리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유럽 물류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2007년 세계물류박람회 개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유럽물류협회 차원에서 세계적인 물류관련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이번 대표단의 유럽방문은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 아시아 거점공장 육성을 위한 증설투자 유도 노르웨이 기업인 접촉을 통한 對韓투자가 발굴과 세계적인 물류업체의 접촉을 통한 물류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하고 2007년도 세계물류 박람회 개최에 따른 물류업체의 참가를 유도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우리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역할이 기대되는 물류 업체 입지유도 외국기업 도내 유치 등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유럽순방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