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올해 기업유치 원년으로 정한 가운데 외자유치에 All-In하기 위하여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투자유치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8일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존 비아(Jon Vea) 해외협력이사 등 노르웨이 잠재투자가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도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는 강현욱 도지사와 송병섭 김선곤 권창환 도의원, 송기태 도 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도 투자환경을 중점 설명하고 많은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종이산업 조선업 물류업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설명이 추진되었으며, 물류업체가 도내에 진출하여 투자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강현욱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도내 투자환경을 일일이 설명하고 2007년도 세계물류박람회 개최를 통한 물류기업 유치 지원, 외자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 존 비아 해외협력이사는 도와 노르웨이간 경제협력을 다짐하고 많은 기업이 전라북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도 대표단은 7일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 주주회사인 Norske Skog(노르스크 스코그)사를 방문하여 Hanne Aaberg(한네 아베르그) 대외협력 수석부사장을 면담하고 전주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의 도내 경제적 비중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현욱 전라북도지사는 Norske Skog(노르스크 스코그)사가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주)의 증설투자 및 신규사업에 진출하도록 건의했다.
Norske Skog(노르스크 스코그)사는 15개국 24개공장, 연 매출액 30억불, 종업원 만천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신문용지, 잡지용지의 13%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2위의 출판용지 생산업체이다.
이날 오후에는 노르웨이 물류업체인 Star-Shipping(스타 쉬핑)사 관계자를 접견하고 2007년도 세계물류박람회 개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새만금 신항건설 및 군산항 확장에 따라 군산을 동북아 물류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Star-Shipping(스타 쉬핑)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송 및 물류를 취급하는 업체로 총 7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정규 콘테이너 노선과 캐나다에서 임산물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맞춤형 투자환경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타깃기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발굴, 투자유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투자환경설명회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