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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자체평가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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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4-29 17:5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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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30일 지난해 업무 성과분석을 위해 104개 과제를 대상으로 2004 도정주요업무 평가결과와 2005 자체평가대상과제’155개 사업을 도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선정한다.
회의에서는 총 15명 위원 가운데 40%이상인 6명을 여성위원으로 임명하고, 최초로 여성위원인 신수미 전주 YWCA부회장을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높아진 여권의식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이채를 띠었고, 여성위원장이 주재한 안건심의 역시 부드러운 진행이 돋보였다.
2004 주요업무 평가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가대상 104개 사업가운데 43개(41%)사업은 당초목표를 초과하는 등의 실적을 달성한 우수 로 목표대로 차질없이 수행한 55개사업(53%)은 정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2004 주요업무 평가결과는 추진부서가 작성한 자체평가결과를 다시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 정상 향상 노력 부진 등급으로 분류, 그 종합평가결과에 대해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절차를 따랐다.
우수로 평가를 받은 주요과제를 각 실국별로 보면, 경제통상실 9건(19건), 문화관광국 11건(24건), 농림수산국 6건(11건), 환경보건국 4건(18건), 복지여성국 9건(12건) 등이다.
자동차기계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업애로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테마관광자원개발, 여성단체 활성화, 환경신기술개발 육성지원 등이다
국비 사업비 확보가 계획대비 다소 미흡한 전북테크노파크 조성’과 시내버스업체의 대 폐차기간연장으로 인한 ‘천연가스보급’ 실적 감소, 예산편성 및 행정절차가 지연된 ‘보건소등 공공보건기관 기능보강 사업 등 6개(6%) 사업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도는 이번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낮은 것으로 분류된 사업 등은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성과제고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환류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함께 심의된 ‘2005 자체평가 대상과제’로 나노기술집적센터건립, 새만금 방조제 친환경적 완공, 태권도공원조성, 오지개발사업, 용담댐 상수원 수질 관리 등 15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이경옥 기획관리실장은 2004 평가는 과학적인 측정지표개발 및 개선방안에 대한 환류노력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고, 올해의 경우는 공공기관의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이라는 큰 틀 속에서 자체평가를 접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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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궁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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