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업재활 시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는 8개의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이 전북도와 각 시,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 시설에서는 행정봉투, 상자임가공, 생활도자기, 제과제빵, 청소기 부품조립, 차량 리모콘 조립등 다양한 상품을 주문 또는 직접 생산하여 납품,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생산에 참가한 장애인에게 돌아가 장애인들의 경제생활과 재활의지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익산 동그라미 보호작업장에서는 일반인과 주요기관을상대로 일반인들도 하기 힘든 스팀(이동)세차를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서어비스를 제공하는등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또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은 판매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행정봉투 전량을 전북지방조달청 및 전국곰두리 공판장에 납품하고 있는등 시설 활성화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복지수준과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좁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경제 및 재활의지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