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은 5월부터 시작한 정지선지키기 운동이 초기 2-3개월 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수율이 91%를 넘는 등 선진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0월 이후 시민들의 관심부족과 경찰의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정지선 위반행위가 다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망사고 감소율도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달부터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다시 펴나가기로 하고 준수율을 9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의 특별단속활동은 도내 주요교차로 위주에서 전개하지만 특히 그동안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가 많은 교차로와 정지선위반자가 많은 교차로를 지역별로 몇 개씩 선정하여 파상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중점 단속시간은 출 퇴근 시간을 비롯하여 차량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 하루 4시간씩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이 중점단속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주요교차로는 전주 민중서관 사거리, 기린봉 사거리, 남전주 사거리, 국민은행 사거리, 전북은행 본점 사거리, 진북광장, 진북터널 사거리 등 7개소와 군산 팔마광장, 극동사거리, 구시청 사거리 등 3개소 익산 우남 샘물타운 사거리, 하나로 사거리, 남북로 손약국 사거리, 어양사거리, 영등동 사거리, 중앙동 사거리 등 총 16개소이며 도민들의 자율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지선 위반행위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