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판로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전북의 수출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군 및 KOTRA전북무역관과 공동으로 2005 아시아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2005 아시아시장개척단은 신규 바이어 발굴 150개사 수출상담 400만불 계약가능액 80만불을 목표로 PEB 철골을 생산하는 반석중공업(주) 등 9개사를 오는 20일- 29일(10일간)까지 베트남(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에 파견한다.
파견지역에서는 각 업체별로 종합 상담회를 개최하여 섭외된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현지 업체 개별 방문상담, 대형 유통업체 등을 방문하여 시장조사, 품질비교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활동에 참가한 업체의 항공료(50%),상담장 임차료․통역원 고용 바이어섭외 등 46백만원을 지원하는데 이중에는 업체 소재 해당 시군에서도 일부를 부담토록 했다.
한편, 2004년도에는 7회(12개국 20지역) 62개 업체를 파견하여 1,052건 상담에 89,912천불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5년도에는 1억불의 계약을 목표로 총 10회(26개국 91업체)의 시장개척단을 파견 할 계획이다.
전북도, 아시아시장개척단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