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오는 23일까지 5일동안 중국 양자강 주변 항만과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와 컨테이너 물동량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광양항통합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백옥인 청장을 비롯한 광양경제청 직원과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한국무역협회 직원 등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염성, 연운항, 강음항, 상해지역의 선사, 화주, 포워더, 무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양항과 GFEZ의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한 개별면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 광양경제청은 강음항 항만국과 광양항과 강음항의 이용촉진에 관한 상호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한다. 이 협약 토대로 양 항만이 상호이해의 증진과 이용촉진을 통한 무역의 증대와 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신규항로의 개설을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음항은 2006년 개장한 신생항만으로서 상해양산항에서 240㎞거리인 장강삼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컨테이너 전용부두이다.
광양경제청은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할동은 중국내 중소항만과 긴밀한 항만연계를 통해 광양항의 인지도를 높여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물류환경 동향을 파악하여 광양항 물류정책에 적극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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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경제자유구청, 중국 물류업체대상 투자유치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