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불법으로 설치한 웅천 S사 분양 광고물 현수막 도시미관 해처
여수시, 해당사에 대해 자진철거 게고 했다며 해명
여수지역의 한 아파트시공사가 최근 여수시 웅천동에 모델하우스를 짓고 이를 일리는 분양광고를 불법으로 여수시 일원에 마구잡이로 설치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으나 시 당국의 단속은 이에 미치지 못해 뜻있는 시민으로부터 비난이 일고 있다.
시민들에 따르면 3일 이 아파트 분양사가 불법으로 게시한 불법광고물은 문수동 삼거리 대형건물을 비롯한 문수동 주공아파트 외벽은 물론 시내 일원 요소요소에 무분별하게 설치해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심의 광고물을 비롯한 간판정비 사업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여서동 부영아파트에 거주한다는 김모 (여48)씨는 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 차원의 ”내가먼저 First"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의 의지를 무시한 몰지각한 행동으로 불법적 광고물이 버젓하게 게첩 되어있어도 시의 단속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딘가 석연치 못한 행정이 아니냐고 시의 미온적 행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파트분양 불법광고물이 여수시 일원에 게첩 되어있는 것만은 아니다 고 말하고 여수지역 대단위 아파트단지 각 세대 출입문에 무작위로 부착한 광고전단지에 주부들이 받는 스트레트’는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아파트관리사무실에 항의를 해 보았지만, 관리사무실 직원이 퇴근하고 난 시간 이후에 부착되고 있어 이들의 불법적인 광고전단지 투입에 대해 행정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을 요구 했다.
한편 이에 대해 여수시 도시디지인과 김민석 담당은 “해당 분양회사에 불법적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자진해 철거할 것을 게고 했다”고 말하고 아파트단지에 무작위로 투입되고 있는 광고전단지에 대한 행정적 단속에 대해 명확한 단속법령은 없고 다만 경범죄에 해당해 경찰에서 단속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여수시에 이러한 해명에 대해 시내일원에 설치한 아파트분양 광고물에 대한 자진 철거여부를 확인해 보았지만 아직도 불법으로 설치한 광고물이 버젓이 부착되어 있어 시가 이 분양아파트 광고물에 대해 단속의 의지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여 지고 시 행정의 일관성 없는 행위가 대해 책임자의 문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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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불법 광고물 단속은 커녕 봐주기식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