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어려움 겪은 농업인 고통분담 같이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화학비료가격이 지난 6월 19일부터 약 60% 인상되어 농업인들의 경영난으로 인한 고통분담을 위해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지원방식은 관내에 거주하고 실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대(20kg)당 2,000원씩 농가당 최대 42포까지 총 15만포를 지원하며, 농업인들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서 비료를 구입하고 포대당 2,000원을 제외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화학비료사용 30% 절감 목표에 발맞추어 토양환경보전 및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을 위해 유기질 비료지원과 녹비작물재배 및 토양개량제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학비료 지원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 처한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키고, 농업인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함으로서 지역 농업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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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화학비료구입비 3억원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