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자율적 선석운영으로 효율적 운영과 공정성 기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여천해양사무소)는 9일 최근 낙포부두 이용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선석사용 우선순위 세부사항을 이해관계인간 회의를 통하여 정함으로써, 체선해소 및 이용자간 분쟁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하고 항만의 효율적 운영과 공정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낙포부두는 약 15개 선사 및 대리점이 매일 15:00에 선석회의를 통하여 선박입항예정시간(ETA)에 따라 자율적인 합의하에 당일 및 다음날까지 선석이 결정되어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물량확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선박입출항이 불규칙하게 되어 체선율이 지난해 1678척, 6.3%)대비 올해(62/610척, 10.2%)에 62% 증가,선박입항예정시간(ETA)에 따라 선석사용 순위가 결정되는 기준이 월평균 5회정도 질소충전(선박내부 청소 및 폭발방지)을 위해 입항하는 선박의 선석사용과 경합되어 혼란을 야기 시키는 등 선석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여수해양청(여천해양사무소)에는 석유화학제품 반출입 선박을 우선적! 으로 낙포부두 선석을 사용하게하고 질소작업선박은 타화물선 보다 후순위로, 낙포부두에 작업이 없는 경우만 가능하도록 하는 선석사용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수시로 이용자간의 회의를 개최하여 위험물 부두의 안전성 제고 및 체선을 줄이는 한편 물류비 절감에 최선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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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낙포부두 선석사용 우선순위 기준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