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초등생 대상 영상자료와 실험 가미한 환경교실
여수해경이 해양환경 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전남 동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다사랑 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22일 오후 4시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해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연계해 여수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다사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의 교육 수준 향상과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부지원을 받아 여수YMCA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 프로그램이다.
여수해경은 이날 학생들에게 해양 환경 사진과 그림대회 우수작, 태안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 특별사진을 전시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홍보 동영상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해양경찰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방침이다.
또한 소형 수조와 비이커 등 실험 실습 교재를 이용해 물과 반응하는 기름이 특성을 설명하고 흡착재를 이용한 기름제거 원리와 방법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사랑교실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지역특성화프로그램의 하나이며 지난 7월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타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차례 진행한바 있고 연말까지 한 두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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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찾아가는 바다사랑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