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계획 실행
전남 여수시가 조림사업을 조기에 실시, 경제난 극복에 동참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구온난화로 매년 나무를 심는 시기가 앞당겨 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 조림사업을 조기에 발주, 3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산림에서 녹색 일자리를 창출해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고자하는 여수시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시는 2009년도 경제수 조림 등 14건, 104㏊에 사업비 8억6천700만원으로 박람회장 주변 산림경관을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
2월 현재 경제수 조림 등 11건, 88㏊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조림지정리 작업 등 나무 심기준비를 계획대로 실시,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시정화두가 참여와 도약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계획 실행 원년에 시민과 함께하는 제64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오는 27일 전남도내에서 가장 먼저 마래산 주변 산림에서 갖는다. 이날 백일홍, 애기동백 등 1천여본을 2㏊에 심는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기후변화대응 국제시범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조림사업 조기실시로 경제난 극복 동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