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안전문화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선진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4일 오전 11시 부터 12시30분까지 도 주관으로 강진 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새해 출발에 맞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남도와 강진군, 그리고 영암소방서,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시민안전봉사대 등 총 45여명이 합동으로 강진 공용버스터미날과 상설시장 일원에서 범도민 안전문화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렸다.
노령과 질병, 가난 등으로 인하여 소외 받고 있는 사회적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자 강진읍 동성리 마을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하여 가스·전기 등 노후시설 안전점검과 간이소화기 2대를 전달 하였고, 동절기 재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설 대비 등 계절별로,「도민 안전」을 주제로 한 테마를 선정하여 재래시장, 고속도로 T/G, 유원지 등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터는 “도민이 일생생활에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불안전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도 합동안전점검반이 무료로 점검해주는 재난예방서비스제도인 (도민안전점검청구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김동화 건설재난관리국장은 “매월 4일 실시되는(안전점검의 날)행사가 모든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실천운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홍보를 전개하고, 기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노후·불량 주택 안전점검 실시 등(안전복지서비스)위주의 봉사행정을 중점 추진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