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GS 칼텍스재단(이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여수지역에서 추진할 대표사업에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및 시민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우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중 1개 사업을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시켜 시행키로했다 GS칼텍스재단은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냉용의 사업실행 방안을 최종 조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이사들은 만남의 광장과 시민문화체육센터 모두 여수 도시의 브렌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여수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한편,재단 설립취지에 부합되는 사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사진들은 이어 향후 대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두 가지 사업이 여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지선정 및 그 기능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구체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두 가지 사업 모두 지역 발전에 실제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두 사업의 기능적 요소 등에 대해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합의 과정이 선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GS 칼텍스재단 김기태 사무국장은 " 이사회로부터 지역대표사업 선정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개돼 절차의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여수시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여수지역의 대표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GS칼텍스재단 자문위원회는 지역대표사업 선정을 위한 6차 전체 회의를 갖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과 시민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대 대표사업 후보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GS 칼텍스재단은 한국리서치에 의뢰,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여수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광장,시민문화체육센터,씨 타워,종합문화예술회관 등 4개 후보안에 대한 여론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지역발전 기여도에서 만남의 광장사업(32%)이,시민 호감도에서도 시민문화체육센터 조성사업(31%)이 각각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GS 칼텍스 여수지역 대표 공익사업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