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8일 부터 2007 1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재비행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1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멘토링이란 경험이 많은 윗사람(멘토:mento)이 경험이 적은 아랫사람(멘티:mentee)으로 하여금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대일로 지속적인 관계속에서 스승, 상담, 친구, 안내자를 수행하는 것이다.
운영경찰서는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를 시행하고 있는 동부, 서부, 북부 3개 경찰서를 시범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청소년(1:1멘토링)프로그램은 전남지역 한국심리학회와 연계하여 (소년범 조사시 전문가 참여제)분석결과 재비행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멘토와 멘티(비행청소년)가 월4회 직접 만남을 갖고, 수시로 문자 및 전화통화, 이메일 등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며 월1회 전체활동을 통하여 멘토와 멘티가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집단안에서의 모습에 대한 멘토링과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된다.
한편 (1:1멘토링)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8일 오후 5시 부터 7시 까지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경찰실무담당자, 전남대 심리학과교수, 멘토, 멘티가 함께 만나 프로그램의 운영 개요 및 경찰․멘토의 역할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그동안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우수 멘티에 대하여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007.1.31까지 시범운영하고 분석결과에 따라 전면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청소년1:1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