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16일 실시 예정인 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여 핸드폰 등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를 예방하고,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시험이 끝난 후에라도 끝까지 추적 검거함으로써 수능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T/F팀)총111명을 편성, 수능시험이 끝날 때까지 운영하고 수사정보 등 외근형사와 지구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특히,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T/F팀)에서는 시민단체 등과 협조, 입시학원 주위 부정행위 모의 첩보 수집활동 및 입시 관련 사이트 및 원서접수 대행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부정행위 관련 정보 상호공유 및 수사 협조체제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T/F팀)구성 및 hot-line을 개설하고, 수사의뢰시 적극적으로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수험생들에 대해서도 부정행위로 단속될 경우 최고 당해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자격이 정지되므로 부정행위에 현혹되지 말고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남경찰 수능시험 부정행위 단속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