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중 중흥~왕지 구간이 당초 07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예산의조기투입으로 완공시기를 1년 앞당기게 됐다.
중흥-왕지 구간은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 노선 중에서 순천의 시가지구간을 우회하는 대체구간으로서 해당지역 교통량이 날로 증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조기완공이 필요한지역이다.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주승용의원 (열린우리당 간사 )은 "해당사업이 1997년부터 1580억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오는 2007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잔여사업비 178억원을 올해 조기 투입하는 방법을 통해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이 구간을 통행할 때 14.9km에 달하는 기존도로를 이용해 25분이 소요되지만 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거리가 12.6km로 현재보다 2.3km가 단축되고 시간도 10분이 소요돼 현재보다 15분이 단축될 예정이다. 따라서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효과이외도 해당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킴으로써 교통혼잡을 해소하게 됨은 물론이고 여수와 광양간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수 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완공 1년 빨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