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현장대응단은 22일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사고나 얼음낚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붕괴사고 및 저수지 익사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고, 또한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빙된 지면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고혈압이나 심장쇼크 등 심혈관질환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단장 김도연)은 지리조사를 통한 건설 공사장, 축대․옹벽 등 해빙기 취약시설물 파악 및 순천산업단지에 대하여 안전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주변시설물을 살펴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시군 재난관련부서에 신고해주길 당부하면서 전문가에 의뢰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는 것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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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