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 일자리 1만4천28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발표한 ‘지역일자리공시제 종합대책’을 토대로 민선 5기 중점 투자유치 업종과 연계해 고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올 사업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시는 엑스포 기반 시설과 엑스포타운 조성 운영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광호텔, 관광리조트특구 등에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육성, 주민참여형 주식회사 설립 등 주민 주도형 기업을 지원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각종 기반 조성 및 SOC사업 등 110개 사업을 시행해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든다.
국가산단 부지조성 및 공장 신․증설, 기업 투자유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으로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며, 관광호텔 및 리조트 사업, 엑스포 케이블카 사업, 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의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사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역 수산물인 멸치와 새꼬막을 어업인이 직접 생산․가공․유통 할 수 있도록 기업화해 안정적인 고용창출은 물론 소득증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여수 테크니션 스쿨, 박람회장 조성사업구역 안의 이주민 직업전환 훈련 등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산업인력 양성으로 고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산단, 중소기업, 학계, 여성단체, 직업훈련기관 등 관내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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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서민경제 파란불 일자리 1만5천여개 창출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