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민원후견인제를 실시한다.
시는 여러 기관이나 부서가 관련된 복합민원과 연명인 수가 20인 이상의 다수인 민원, 그리고 단순한 민원이라도 민원인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후견인을 지정할 방침이다.
민원인이 후견인 지정을 원하지 않거나 대상민원이라도 처리절차가 단순한 경우는 제외된다.
후견인으로는 관련분야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공무원이 지정된다.
공무원이 후견인으로 지정되면 민원인과 직접 면담 또는 전화로 민원처리 절차 안내 및 처리과정을 수시로 알려주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허가 민원은 그 사유와 대안까지 설명해주게 돼 지금까지 민원인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민원후견인제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 다가오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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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원후견인제로 명품 서비스 시민에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