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이명섭
뉴스나 신문 등 각종 보도매체를 보고 있자면 정말 반갑지 않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 소식이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온다.
어느 누가 사고가 나는걸 원하겠는가 혹은 사고가 발생할걸 미리 알고 있었을까...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Abraham H. Maslow)는 인간의 욕구 5 단계설을 통하여 인간은 생리적인 욕구가 만족되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추구한다고 단정했다. 그리고 그렇게 안전이 확보되면 그제야 비로소 자신의 소속과 사랑에 대한 그리고 자아현실에 대한 욕구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렇듯 인간은 그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고 싶은 욕구가 강렬하다는 뜻이 아닐까..?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사고로부터 안전해질수 있는것인가.
예측할수 없다면 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만이 안전을 지킬수 있는 최소한의 방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특별한 교육을 받거나 연습을 하자는 게 아니다. 다만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확고해야한다는 것이다.
안전에 대한 의식은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된 후 습득하는게 아니라 어려서부터 무의식중에 몸에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우리 부모님들은 흔히 식사때 식구들이 자연스럽게 다 모이게되면 이런 저런 잔소리도 칭찬도 많이 해주시곤 했다.
바로 밥상머리교육이라는 것인데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이는 어릴때부터 안전에 관한 반복적인 대화와 주입식 교육을 통하여 몸에 익히도록 하는게 중요하며 안전에 관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옮겨질 때 우리 모두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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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우리의 안전 생활 실천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