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수지점(지점장 김종현)은 오는 6일 오후4시에 한국산업단지공단내(여수시 중흥동 소재) 대회의실에서 여수산단 전력공급고객(22.9kV-y) 158개 업체를 초청하여 협의체 구성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여수산단 특고압고객 및 배전설비 현황, 타 공단과의 비교, 고장사례,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송변전 및 배전설비 보강 현황 등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1월 17일 발생한 여수산단 정전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며, 비상시 비상발전기 지원 등 한전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전은 그 동안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54kV이상 대용량 전력공급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Power Partner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전국에서 최초로 국가산업공단내 배전선로(22.9kV-y) 전력공급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전력설비의 고장 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협의한다.
김종현 한전 여수지점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 회의 등 중요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통하여 한전과 여수산단내 전력공급고객이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 추진해나갈 여수산단업체 대표자(실무자)들과의 수시 간담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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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여수지점 여수산단내 전력공급고객(22.9kV-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