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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만청 박람회조직위회 여수시 해양환경관리공단 합동
여수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신항에서 지난 5일부터 추석 전까지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해양부유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바다정화 활동에는 해상쓰레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바다 청소선 2척이 투입되고 육상에서는 해양항만청의 해양환경관리대, 여수시의 공공근로 인력 등 약 20명이 바다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동도 입구 주변 해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여수항만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국비 24억 원을 들여 70톤급 최신 바다 청소선을 건조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박람회 현장에 투입하면 해양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만청 관계자는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에는 해상 부유쓰레기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신항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 해양항만청이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육상기인 해양오염원 관리」 등 해양환경개선활동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전남동부권 수질 개선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에 맞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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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해양환경개선 온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