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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해상치안 확립 위해 기본근무 소홀 등 엄단
경찰관 정기 정보인사 시기를 앞두고 해경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펼친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이달 말부터 2월 초순께까지 예정돼 있는 경찰관 정기 전보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경찰관들의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경찰서를 비롯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출장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감찰관들을 동원해 근무지 무단이석, 민원접수 기피 및 지연 처리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및 관용물품 사적 유용 근무 중 주식거래, 불건전 오락행위 등 공무원품위손상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개인적인 손해는 물론 조직 전체의 위신까지 실추시키는 음주운전 행위에 대하여는 엄히 처벌하고, 겨울철 청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와 무기탄약고․유치장 자체사고 방지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비위 경찰관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은 적극 발굴해 포상하는 등 사기진작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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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정기인사철 공직기강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