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화려한 포퍼먼스로 듣고, 보고, 즐기는 축제였던 여수마칭페스트벌이 오는 17일 개막
여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관악의 향연 "2014여수마칭(관악)페스티벌"이 오는 17-19일까지 이순신 광장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0여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관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바다, 음악 & 환희라는 큰 주제와 4개의 소주제로 이루어 졌다.
1.세계의 거장을 만나다. 2내일을 꿈꾸다. 3.음악 그리고 환희.4여수 밤바다와 관악의 울림
17일 개막공연에는 미스콜크 대학교수이자 클라리넷협회 헝가리지부장인 Bence Szepesi가 이끄는 부다페스트 색소폰 콰르텟의 연주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부다페스트 섹소폰 콰르텟은 세계최고의 브라스 콰이어 ‘저먼브라스’와 최고 수준의 컨템퍼리 음악을 구사하는 연주자들에게 부여하는 아티스저스상을 수상한 팀이다. 여수에서 세계적인 색소폰 거장들의 연주를 통해 이번 축제의 품격과 분위기를 한껏 고양시켜 준다.
18일부터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여수마칭페스티벌만의 색채를 보여줄것이다. 전남지역 대표 초,중,고 7개교의 관악부가 펼치는 관악제는 지역의 관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될 것이다. 19일 펼쳐지는 국내외 참여팀의 퍼레이드와 마칭페스티벌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를 맡고 있는 박이남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해양문화관광예술도시로서의 여수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며, 마칭밴드와 관광객이 이순신광장 주변으로 몰려와 원도심의 낙후되어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한다.
한편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1)920-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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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칭 (관악) 페스티벌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