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수도권 투자설명회 후끈…제주 투자 매력지 입증
이전기업 투자인센티브·영어교육도시 등 상담 폭증
<사진 = 제주도청>
제주도는 29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수출기업, 교육, 의료, 첨단산업 등 수도권 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한 하반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제주투자 설명회(사진=제주도청)
이 자리에는 500여명의 관계 기업인이 참석 투자 매력지’로서의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종전 관광개발사업자 위주의 설명회와는 달리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인 수출1조원 시대 개막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분위기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IT·BT 등 첨단기업, 수출기업, 해양레저 제조기업, 병원 운영자 등이 많이 참석했다.
도는 교육분야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설립, 외국명문학교 유치 의료분야 헬스케어타운 조성, 의료특구 지정 첨단산업 (주)다음 본사이전, KAIST 연구단지 조성 등 연구개발 최적지임을 부각하면서 제주의 투자특례, 투자지로서 제주의 강점 등 제주의 투자환경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특히 제주이전 성공사례로 온라인 게임회사 김미정 ㈜NXC 이사가 제주 이전 배경에서부터 추진과정, 장애요인과 극복전략, 향후 사업계획 등을 발표, 제주투자 관심기업들로부터 눈길을 모았다.
우근민 지사는 이 날 교육, 의료, 첨단산업이 발전해나가는데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제주에 투자하면 행정 책임자인 도지사가 직접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근민 지사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하여 일괄처리시스템, 투자인센티브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고, 제주가 세계 자연유산등재에 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청정 제주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수출1조원 달성, 해외관광객 200만명 유치, 5대신성장산업, 첨단기술 4대 제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제주에 투자를 하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 의료, 첨단산업이 발전해나가는데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제주에 투자하면 행정 책임자인 도지사가 직접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개별 투자상담에서는 제주투자에 따른 지원제도, 발전 가능성 등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교육·의료 12건, 수도권기업 이전 10건, IT·BT 4건, 첨단기술 4대 제조업 9건 등 총 3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도는 앞으로 투자설명회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투자 관심자를 대상으로 11월중 제주 팸투어를 실시해 투자의사를 확정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투자상담자 등 잠재투자가를 D/B화하여 지속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투자관심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 
행정 책임자인 도지사가 직접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