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으로 정책의 품질개선과 양성평등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8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제주웰컴센터와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 행정시 소속 4급 이하 공무원 80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도정 주요정책의 추진과정에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하여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정착 및 내실화를 통한 생활속 성평등 정책을 구현함으로써 양성평등 사회로의 조기정착 기반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성인지 감수성과 평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의 이해, 성별영향평가 추진 모범사례와 환류, 성인지예산의 작성사례 실무 등에 대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전문강사 등을 초빙하여 교육이 실시한다.
특히 지난 2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3년 회계연도부터 지방자치단체에도 성인지예산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성인지예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제도의 이해 및 실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지난 2007부터 작년까지 총 2,553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모든 도정에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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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성별영향평가 교육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