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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도-서울시 협약 체결…오세훈 시장 등 제주 방문
서울시가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행보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오는 18일 도청 2층 회의실서 서울시와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도와 서울시는 이 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 활동,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주고 받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 도 공무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문화관광기획관, 한강사업본부장, 대변인, 서울시 기자단 32명을 포함 57명이 참석한다.
특히 시 및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도가 지난 2월 서울시를 방문해 제주-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시가 오 시장의 제주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오 시장은 경인 아라뱃길 - 서해 연안을 경유해 제주항에 도착, 제주 국제크루즈항 건설 현장을 시찰할 예정으로, 이날 일정은 아라뱃길 건설 현장과 비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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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주 7대경관 도전 행보 함께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