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4일 도내 기업 중 기술 경영 판매력 등이 우수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도내 대표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11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41일간)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 신청서를 접수받아 업무위탁 평가 대행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재무상태 평가, 기술평가, 경영능력 평가, 지역발전 기여도 등 평가와 현지실사를 통한 1차 평가를 한 달 간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 심사평가 위원회서 심사한 결과 17개 업체(제조업9, 유통업6, 지식서비스업2)를 2011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성장유망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등 이자차액보전 금리 우대지원 및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 보험 가입비 지원, 해외전시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와 함께 기업 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가 주어진다.
도는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통하여 2차 산업 비중이 취약한 도내 산업의 재편을 유도하고 고용과 일자리 창출, 수출 1조원 달성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들 기업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하여 지원한 업체는 141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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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유망중소기업 17개업체 육성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