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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1일 일본 나가사키현 닛쇼칸에서 8개 시도현 지사 참석
제2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나가사키현 닛쇼칸에서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시도지사 및 나가사키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로 제20회를 맞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추진해온 회의 내용과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해 나가야 할 보다 발전된 회의의 방향성과 추진방안에 관하여도 논의하게 된다.
8개 시도현 지사는 이번 회의의 공동주제로 차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의 육성 시책과 청소년 국제교류사례에 관하여 발표하고 집중 논의하게 되며, 나가사키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나가사키현 주민들이 한국측 4개 시도 지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4개 시도 지사가 직접 답변을 하게 된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7대자연경관 선정에 많은 협력을 해준 한일해협권의 지사 및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비전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공동주제 발표시 제2회 청소년 포럼을 비롯하여 제주도가 2011 추진해 온 청소년 국제교류 사례 소개 및 2012년 청소년 국제교류 계획을 발표하게 되며, 2012년 WCC와 제7회 제주포럼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매년 8명의 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시도현의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992년 제주에서 1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한일해협 지자체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지방단체간의 국제교류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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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