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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지구는 경관 심의 등을 거쳐 적합한 지역으로 지정 예정
제주도는 7일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 난개발 방지를 위해 토지주 또는 사용권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까지 풍력발전지구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모두 10개소 259MW 후보지가 응모에 참여했다.
이들 후보지는 「경관법」에 의한 경관심의위원회와 「제주특별법」에 의한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경, 경관, 사회 수용성을 고려한 후 85MW 내외 범위의 풍력발전지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개발이익의 환수를 위해 앞으로 풍력발전사업은 풍력발전지구내에서 하도록 하고, 풍력발전사업의 허가시기는 도가 추진하는 (가칭)제주에너지공사 설립 이후 에너지공사가 풍력의 개발권을 지분으로 인정받아 자본 투자 없이 참여함으로서 개발이익을 도민의 이익으로 환수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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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환수 방안 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