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5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12-16일까지 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토목공사 18개소(도로 10, 상․하수도 2, 항만 1, 택지개발 2, 배수개선 3)와 건축공사 2개소 등 총 20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수칙 준수여부, 재료의 품질관리의 적정성, 급경사 절개지, 가설도로의 안전관리 및 견실시공여부, 시방서 등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은 조속한 보수․보강 등의 조치와 더불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사 및 감리원에 대해 행정지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부실공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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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건설공사장 시공실태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