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002년부터 전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신고체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시강화를 위해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2004년부터 매년 표본감시 참여 의료기관장을 모시고 인플루엔자 지역간담회를 오는 31일 오후 5시 도청 회의실서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바이러스팀, 전염병감시팀
제주도청 보건위생과, 환경자원연구원 및 보건소 관계자
실험실 표본감시 참여병원 원장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사업배경
인플루엔자 발생경향 감시와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측하며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 감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형 확인으로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제공 한다.
도내 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 2007-2008절기 170건/452(37.6%), 2006-2007절기 189/336(56.3%), 2005-2006절기 139/326(42.6%)이 분리했다.
유행양상은 2007-2008절기 B형(67.6%), 2006-2007절기는 A/H3N2(65.6%), 2005-2006 절기 B형(48.2%)에 의해 겨울에서 봄철에 이르는 기간에 유행을 일으킴으로서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양상은 A형의 경우 해마다 꾸준히 분리되지만 B형의 발생은 2년 마다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층은 20-49세 및 7-19세의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층과 학생층이었다.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한 도내 인플루엔자 역학 및 유행양상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 보건연구부 미생물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2007-2008절기 20주까지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기간동안 의뢰된 452건 중 170건이 분리되어 37.6%의 양성율로 전국 양성율 45.9% 보다 낮은 양성율을 보였고 2006-2007절기의 양성율은 56.3%로 전국의 47.6% 보다 다소 높게 분리되었다.
도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를 시작한 2003-2004절기부터 전국적인 추세와 비슷하게 의뢰건수 및 양성건수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양성율은 대체적으로 전국 양성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형별 분리
인플루엔자 아형별 바이러스 분리는 2007-2008절기에 B형 115건(67.6%), A/H3N2 31건(18.2%), A/H1N1 24건(14.1%)이 분리되어 B형의 분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2006-2007절기는 A/H3N2(65.6%), 2005-2006절기는 B형(48.2%)의 분리율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양상은 A형의 경우 해마다 꾸준히 분리되지만 B형의 발생은 절기마다 큰 차이를 보임으로서 2년마다 유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2005-2006절기 동안 전국 A/H1N1(50.7%), 제주도 B형(48.2%)이 가장 높은 분리율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전국적인 추세와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연령별 분리
2007-2008절기에 분리된 인플루엔자 연령별 발생은 20-49세가 84주(49.4%)로 가장 높은 감염연령층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7-19세가 29주(17.1%)로 학생층이었다. 아형별로도 A/H1N1, A/H3N2, B형 모두 20-49세가 주된 감염연령층으로 나타났다.
2006-2007절기 또한 20-49세가 111주(58.7%)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아형별로는 A/H1N1가 7-19세가 48주 중 40주(83.3%), A/H3N2는 20-49세가 111주 중 93주(83.8%)로 주된 감염연령층이었다.
2005-2006절기는 7-19세가 71주(51.1%)로 주된 감염연령층으로 나타났다. 아형별에 따른 감염은 2005-2006절기에 2007-2008절기와 달리 B형은 7-19세에서 분리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71주 중 50주(70.4%)로 학생층에서 유행을 이루었고 A/H3N2에 의한 유행은 49주 중 21주(42.9%)로 절기마다 주된 감염연령층으로 나타난 20-49세였다.
예방접종에 따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그룹과 백신 미접종 그룹에서의 바이러스 분리양상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그룹에서 2007-2008절기 동안 19주(11.2%)가 분리됐다.
2006-2007절기의 17주(9.0%)보다 높고 2005-2006절기 25주(18.0%)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백신 미접종 그룹에서 2007-2008절기 동안 121주(71.2%)가 분리됨으로서 2006-2007절기 166주(87.8%)보다 낮게 2005-2006절기 91주(65.5%)보다 높게 분리됐다.
백신 접종 그룹에서 아형별에 따라 가장 많이 분리된 형은 2007-2008절기에 B형이 19주 중 11주로 나타났고, 2006-2007절기, 2005-2006절기는 H3N2가 각각 17주 중 11주, 25주 중 10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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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인플루엔자 지역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