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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터미널이 녹색건축물 우수등급 인정
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녹색건축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26일 지난해 7월에 신축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최첨단시설로 신축됨에 따라 녹색건축 인증 획득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 지난해 예비인증을 받았고 올해는 각종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이번 달에 본 인증을 획득을 최종 확정했다.
녹색건축 인증제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현과 자원절약형이고 자연친화적인 건물에 대한 인증을 말하며, 토지이용과 교통, 에너지, 환경오염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제여객터미널은 2013년 3월 25일 국비 413억원 투자하여 착공하여 지난해 7월 준공하고, 대지 60,727m2에 2층 규모 연면적 9,885㎡의 터미널 1동과 194대(승용차156대 대형38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과 관련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인 만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시설유지 및 보강에 최선을 다하여 앞으로도 녹색환경을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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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녹색건축 인증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