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고숙희)는 20일 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정해진 틀을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일깨워 주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6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심쿵 아시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사)제주문화포럼과 연계하여 오는 8월 6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남국청소년수련원(애월읍 봉성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제주를 중심으로 아시아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인문학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 내용은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 및 만남의 시간 ‘나는 아시아를 주제로 특별 강의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대학생 멘토의 이야기를 듣는 청소년 인문학 강연 ‘청바지’(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지식 탐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청소년수련관(064-728-1511)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청소년인문학캠프는 2011년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48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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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