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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단체 참여,다양한 나눔과 기부문화 체험 기회 제공
제주도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에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및 도민들의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한 ‘2016 제주 나눔대축제’를 제주 탑동광장에서 개최 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눔의 씨앗으로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우리 지역에서 나눔과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단체와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총 3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민들이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방법과 기부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무대행사는 전자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단의 사인볼 증정 및 팬 사인회, 개막식 나눔 상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다름에 대한 이해 및 나눔의 필요성과 가치를 공감하는 나눔 체험 부스,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나눔 홍보 부스도 운영되며, 나눔 도서관, 나눔 우체통 등 부대코너도 마련된다.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유공자 4명, 2개 업체에 표창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김종신 (제주은행 팀장) 제주지사 표창 김성옥(한우리유통 대표), 김은경(꽃비나리는 뜨락 대표),전학봉(사랑나눔푸드마켓), 제주유나이티드FC주식회사, ㈜시와월드 이다.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하여 나눔과 기부는 물질적인 기부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나눔과 재능 기부 등 작은 것에서부터 쉽게 시작하고 실천할 수 있다는 도민 인식
선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는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며,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책이나 옷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금 신청도 가능하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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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씨앗으로 희망을 꽃피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