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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휴원 실시
제주도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휴원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시설 내에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등 이용시설로 도내에는 총 66개소가 운영중이며 이용아동은 1,690여명, 종사자는 145명이다.
이에 따라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휴원을 실시하며, 휴원 시에도 가정돌봄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긴급돌봄을 실시한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1일2회 발열체크, 센터 내 마스크·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철저히 이행하여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원 지사는 “전 직원이 아동과 더불어 도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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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아동센터 임시 휴원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