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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업체당 각 1명씩 총 25명
제주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광인턴을 선발한다.
제주도는 고학력 미취업자를 관광안내원 인턴으로 선발해 관광사업체(여행사) 인턴으로 배치, 일정기간 연구 후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광안내원 인턴 및 연수사업체를 모집하고 채용인원은 업체 당 1명으로 총 25명이다.
관광안내원 인턴 신청자격은 대학졸업자 중 미취업자로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 주소를 준 만 29세 이하(1980년 4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관광학과 졸업 후 관광관련 분야 종사경험이 있는 자와 대학에서 관광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 관광종사원 자격증을 소지한 대졸자 등 순서대로 선발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8시간 근무에 1일 3만6000원이 지급되며, 주휴수당과 휴가수당도 3만6000원이 각각 지급된다.
인턴 연수사업체 신청자격은 도내에 등록된 여행사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는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의사가 있는 사업체와 송객수수료 세금영수증 참여사업체 및 정부 또는 자치단체로부터 포상을 받은 사업체, 상시근로 고용인원이 많은 사업체 순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협약 체결일 이전 1년부터 체결일 후 3개월까지 관광진흥법의 규정에 의거 처분을 받은 경우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경우, 4대보험 체납한 경우 등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관광안내원 및 연수사업체 신청은 도 관광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팩스(710-3329)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인턴제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여 사업체와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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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 최초로 관광인턴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