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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그린스타트 기념행사...전등끄기 차 없는 날 운영 등
건강한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 그린스타트 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제39회 지구의 날 및 제1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도민 그린스타트 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김태환 도지사와 제주지속가능녹색성장포럼 대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그린스타트 모니터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 협약식과 그린스타트 모니터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구의 날 메시지 낭독, 기후변화 대응추진 상황과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적응 모델 개발에 따른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구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을 위한 우리들의 지구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을 선보이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초청 저탄소 녹색성장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된다.
특히 이날 도내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차 없는 날'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행사가 열린다.
10분간 전등 끄기 행사에는 제주시 노형동 부영아파트 등 아파트 8곳에서 2,3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전등 끄기 실천 우수아파트에 대해서는 그린스타트 운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도청 민원실 앞 팔각정 인근에서 EM비누 만들기, 환경 수세미 만들기, 그린 푸드 코너 등 그린스타트 홍보마당인 ‘그린광장’이 운영된다.
또 제주도의제21협의회 주관으로 도청민원실앞, 신제주로터리-문화칼라 사거리-그랜드호텔사거리-신제주로터리 일원에서 그린스타트 운동실천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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