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국내외 유명인사 제주행
제주도가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 질서-공동의 비전을 향하여를 주제로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 호텔 리조트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제주평화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동아시아재단 국제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화포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박진 국회외교통상 통일위원장, 원희룡 국회의원, 홍정욱 국회의원,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국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수상, 브라이언 맥도널드 주한EU대표 부대사, 도널드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학교수, 사이몬 안홀트 영국정부 국가브랜드자문위원 등 외국 전현직 정상 외교관, 언론, 경제인, 평화관련 인사 등 130여명이 참가해 동아시아의 상생과 공영에 대해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상생과 공영의 동아시아 질서'라는 대주제 하에 안보, 경제, 역사, 국제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 참여기관들이 상호 긴밀한 협조 속에 세션별로 회의를 운영하며, 동아시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상생과 공영이라는 비전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주요프로그램은 기조연설 2회, 특별전체회의(special plenary sessions) 1개, 전체회의 (plenary sessions) 6개, 그리고 구체적 정책이슈들을 다루는 12개의 전문패널(concurrent functional panels), 2개의 타운홀 회의(town hall meeting) 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회의와 전문패널 중 각 1개는 원탁회의 형태로 개최되며, 특히 특별전체회의는 브레튼우즈체제, G20, 세계화폐 금융 구조의 미래'를 주제로 하고, 전체회의는 동아시아 평화체제 구축의 비전과 전망', '한국의 미래 - 신성장 동력과 휴먼뉴딜 세계금융위기, 위험관리, 기업경영 - 아시아 태평양의 시각'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또한 타운홀회의는 '국제화 시대에서의 한국의 교육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대한 연구', '제주의 정체성에 관한 양대축 - 국제자유도시와 세계평화의 섬 제주' 등 제주관련 주제를 가지고 안보와 역사, 경제 등 전문패널 등이 참여해 개최된다.
도는 평화포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기관별 세부계획에 의거 주요인사 영접 및 환송, 경호대책 마련, 행사장 및 숙소 방역대책 강구, 행사장 이동구간 환경정비, 참가자 수송, 회의진행, 연회진행, 부대행사 진행, 홍보물 제작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실무준비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신종플루 발생 사전 조치 대책 등을 마련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제5회 제주평화포럼 성공개최 준비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