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한국(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세계자연보호연맹의 제주실사에 대비 지난 달 29일 환경인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 이후 전국 지점망을 가진 농협과 제주은행 등 기업, 환경단체 등 각급 기관과 단체,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 참여로 13일 현재 서명인 수가 도민 14만 7000여명, 관광객 6만 3000여명 등 21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의제21협의회가 오는 19일 오후4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 지속가능 환경교육센터는 19~21일 인천 송도에서, 자연보호연맹도협의회는 14~15일 제주공항, 중앙로 지하상가 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에 있어 앞으로 유치기원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100만인 서명운동 목표달성을 위해 가까운 서명대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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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유치 기원 100만 범국민서명 열기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