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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울 서초구등 6개지역···1, 2안 선정·지정 추진
서귀포시는 장애인 장기요양 보장제도 시범사업 시행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적 추진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장기요양 보장제도 시범사업은 기존의 활동보조 서비스인 신변처리지원, 가사지원, 이동보조 등과 방문간호와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하여 시행하는 1안과 노인요양보호제도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2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에는 최종 11개 지역에서 신청하고 선정심의위원회 심의결과를 거쳐 최종 6개지역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를 비롯한 서울 서초구, 광주 남구, 경기 이천시, 전북 익산시는 1안을 부산 해운대구는 2안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주관기관으로 위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기관은 효행방문요양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대상자조사, 등급판정 등 준비사항을 준비사항을 8월말까지 완료, 9월부터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만6세이상 65세미만 활동보조서비스 수급장애인 82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사업비 3억8천여만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하게 됨으로써 수급장애인에게는 서비스 확대, 서귀포시에는 1억1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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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장기요양제도 시범사업 본격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