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차량에 대해 지난 7월까지 단속을 실시, 위반차량 19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적발된 차량 14건에 비해서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불법 변경 및 안전기준장치를 위반한 차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HID 전조등·각종 등화장치 임의변경, 승객칸과 화물칸 사이 격벽 및 보호봉 제거 등 적재장치 등이 주류를 이뤘다.
또 소음기 임의변경, 타이어 돌출, 좌석 임의설치, 밴형 화물 승용차 승용개조 등도 포함됐다.
불법 구조변경인 경우는 원상복구는 물론 형사고발(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진다.
안전기준 위반시는 임시 검사처리 명령으로 원상복구와 함께 과태료 100만원까지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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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불법구조 변경 위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