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대한경영학회와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경영인상 평가에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영인 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공공·민간부문의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기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대한경영학회와 아시아경제신문·이코노믹리뷰에서 주최한다.
시상부문은 녹색경영, 지속가능경영, 혁신경영, 글로벌경영, 창조경영 등 10개 부문이며, 경영인 능력과 비전 제시, 이에 따른 실적 및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부문별로 최고 경영자를 가려낸다.
글로벌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 지사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관광분야 3개법률 일괄이양 등 제도개선, 대규모 국제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탄소제로 도시 추진, 대한민국 사상 단일광역 행정체제 구축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조경영부문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이, 문화경영부문에는 윤영달 해태제과식품(주)대표이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기관·기업대표 및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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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대한민국 경영인 글로벌 대상
